20.06.28 일

 

스터디. 원래도 조금 늦게 출발했는데 성산대교 진입 도로에서 공사를 해서 더 늦었다. 스터디원들의 글을 읽기가 지겹다. 다 비슷하고 뻔한 것 같다. 못쓰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입봉할 수 있을 글도 아닌 그냥 그런.. 어제 본 영화 하나를 무지 욕했다.

 

추후에 국수맘이 없는 국수집에 가 편집을 했다. 애인을 글을 썼다. 중간에 자긴 했지만 집중적으로 열심히 한 것 같다. 오늘 하루는 칭찬할 만한데 인색한 것 같다.

 

어머니 대성집에 가려 했으나 문을 닫아서 양자 설렁탕에 가서 설렁탕을 먹었다. 애인 집에 가 즐겁게 놀다가 귀가했다.

 

오늘 고양이가 입양갔다. 생각보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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