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28 일 여행이 끝나고 여기에 온 나 자신을 칭찬해

1.

가족끼리 여행을 갔다왔다.  강원도 먹부림 여행이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뻥뚤린 고속도로와 돈 걱정없이 무언가를 먹고 오는 것은 즐거운 일인 것 같다. 

 

삼정 - 막국수 - 옹심이 - 두부찌개 를 먹고 왔다. 

나름 괜찮았다. 훌라는 조금 지겨웠다. 

 

2.

한달동안 패파를 이용했다. 

뭐 루틴을 만드려면 3일 3주 3개월이 걸린다는데 일단 3주는 이용한 것 같다. 

일단 뭐라도 쓰러 간다는 사실이 마음에 든다. 

이제는 루틴을 조금 더 정교하게 짜고 싶다. 

일단 한달간의 성과는 '간다' 정도인 것 같다. 

3개월이 지나면 아마 다시 이용하지는 않을것 같다. 괜찮은 곳이긴 하나 너무 비싸다. 

다른 소규모의 공유 오피스를 이용할 것 같다.  

 

오자마자의 딴짓을 통제하고 싶다. 

음...핸드폰을 집어 넣어 버릴까? 애플 타이머를 이용하면 어떨까. 

 

 

3.

키보드를 바꾼 것은 일단 전에 것보다는 타건감이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드나, 일단 이런 미니키보드? 베열보다는 텐키리스로 다시 사고 싶다. 나는 왜 멍청하게 소비를 두번하는 것일까... 그리고 생각보다 조금 시끄럽지 않은가 싶다. 그리고 무언가 통울림이 있다.        

 

4.

일단 내일을 바쁘게 살아보자. 

1. 출근부 도장받기

2. 농협들리기(못할수도)

3. 홍대라이즈 피티 예약하기 

4. 인물안다시쓰기. 

5. 아이코스 알아보기.

 

 

이정도면 훌륭할 듯 하다. 

집에 돌아가서 일찍 자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