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9 수
다이어리 2020. 8. 19. 23:33
일어나자 마자 필라에 갔다. 너무 뻣뻣해져서 놀랐다. 꾸준히 해야..
끝나고 목욕탕 가고 주사 맞으려는데 날선 전화를 받았다. 난 당황했다.
심리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감정에 충실하려 했고 그래서 그사람이 나쁘다. 나는 기분이 나쁘다. 라는 결론을 얻었는데 그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목욕탕에 가고 주사를 맞고 혜진을 만나 또순이에 감.
주차로 좀 에피소드를 겪은 후에 미술관에 감. 가나 아트홀.
아주 좋았음. 그러나 주차와 선생과의 통화가 좀 망친 감이 있음.
선생님은 열정적이라고 봐야 하는건지 미숙하다고 봐야 하는건지 그걸 잘 모르겠다. 그치만 어른스럽지는 못했다.
고대 탐탐에 가서 니체를 읽으려고 했는데 팽과 도발적 사건에 대해 토론하느라, 팽의 아이템 듣느라 시간 다감.
인도카레를 먹고 기멜에서 이티를 보려다가 졸려서 집에 옴.
그리고 어몽 어스 여러판 하고 지금 이러고 있음.
계획표를 짜고, 가방을 싸고, 그러면 될듯 오늘은? 또 뭐 할게 있는거지? 나 뭐 조금 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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