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05.11 화 나는 상업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싶어요

예쁜루돌프 2021. 5. 11. 21:45

6일에는 왓챠 회의를 했다. 사람들이 많았다. 

7일에는 템플스테이를 갔다왔다. 

8일에는 구로에서 숙박했다. 이때부터 아마 피칭영상을 찍었나 그렇다. 

9일에는 피칭영상을 찍었다. 편집도 마무리 했다.  

10일에는 바밨다. 피티를 알아보고 작업실을 알아보고 작업실에서 뭐 했더라? 무언가를 하긴 했는데...

 

그리고 오늘은 고입예 수업준비를 마무리하고 영진위 사업에도 공모했다. 

 

 

작업실에 오는 길에는 제육볶음의 비밀을 들었다. 화가 났다.

생각해보면 나는 조금 상처받은 것 같다. 씬원에서, 내 의지대로, 시키는 대로 했는데 뭐가 안나왔다.

지쳐봤자 나만 손해다 근데. 그런데 영진위나 피칭 준비하는 이 사업이 너무 너무 재미있다. 이렇게 쓰고 싶다.

오티티에서 뭘 하라는 건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 일의 방식이 멍청하기도 하고..

 

내일은 교입예와 다이닝 사이에.. 음..내일 왓챠를 할 수 있다면, 그리고 모레 면접 이후에도 왓챠를 할 수 있다면 

김민정을 보러 갈 수 있다.

 

일요일날 포커를 치니 한번 연락을 돌려봐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