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10.22목 안동 아랫집 종로
예쁜루돌프
2020. 10. 22. 21:05
수업. 하고보니 저번 학교 애들이 좀 그랬던 것이었다.
착하고 좋았다.
안동에 갔다왔다. 돈을 너무 많이 썼다. 10만원?
딱 예상했던 그런 느낌이었다. 관심은 많으나 서먹한. 친해지기에는 아직 좀 남은.
(어제)
아랫집하고 한판했는데 내가 너무 화가 나고 제대로 쏘아붙이지 못해서 아쉽다. 그리고 감정관리 하나 못해서 하루를 날린 것도 아쉽다.
그래서 패파 캔슬 놓고 종로귀금속 상가에 갔는데, 뭐랄까, 너무 손님취급안해서 서운했달까. 그와중에 전화도 받고.
아무튼 나는 팽이 좋다. 좋은 것 같다. 팽이 나를 조금만 더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오늘은 잘 하려고 했으나 일단 강의는 취소하고 2시부터인가부터 와서 뭘 한것도 없는데, 아니 뭐 책도 한권 다 읽고
영화도 대충 한 편 보고 대충 또 한편 봤다.
더 팬의 정서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