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9.08 화 강의 씬원 타짜 씬리스트

예쁜루돌프 2020. 9. 8. 20:08

1. 늦게 잤기에 늦게 일어났다. 헐레벌떡, 급하게 운전해서 패파에 갔다. 

 

2. 교수는 너무 애매한 강의를 했다. 그냥 자기 수준에 맞는 강의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게 좀 아쉬웠다. 

소형과 같은 조 사람과 처음으로 인사했다. 매일 2층에 머무는 저 사람이 좀 궁금하기도 하고 친해질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3. 견인되는 차를 구경하고 단속하는 지나치게 친절한(얼마나 시달렸을까) 공무원을 구경하고 차에서 스콘과 우유를 먹었다. 배불렀다. 

 

4. 타짜 씬리스트를 완성했다. 어제 일기를 보니 여기에 책을 읽으면 완성이라는데 생각치 못했다. 

독서를 슥슥 함 해볼까 한다. 

 

5. 오늘 돌아가서 뭐든 운동을 하고, 강의를 올리고, 내일은 한남더힐을 가니까 타짜 씬리스트 정리만 하면 성공이다. 끝. 

내일은 타짜 씬리스트 정리를 할거다. 그런데 그건 집 컴퓨터가 편한데 귀찮아 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약을 증량해서 그런가 집중이 상당히 잘되는 것 같다. 며칠 더 먹어봐야지. 그런데 왜 잠은 못잘까. 운동을 언제 해야 효과적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