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09.07 월 중학/병원/기멜/씬원
예쁜루돌프
2020. 9. 8. 00:09
일어나니 열시였다. 헐레벌떡 뛰어갔다.
한시간 동안 장비 점검을 하고 병원으로 갔다.
간호사가 좀 마음에 안든다. 왠지 의사랑 친인척일 것 같다.
약을 증량했으며, 연말까지는 봐야 한다고 한다.
좀 우와 싶게 나아졌으면 좋겠다.
그 다음에 바로 씬원을 왔어야 맞는데, 자버렸다. 쿨쿨.
기멜에 가서 창문을 닫고 팬티를 챙겨줬다.
그리고 씬원.
니체의 책을 다 읽었다.
뭐랄까, 이 유시마 미키오 같은 사람은.
그래도 이걸 보고 나니까 오늘 집에 가서 꼭 스트레칭과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쇼핑을 또했다. 오늘은 노트북 거치대.
내일 강의 시간에 맞춰서 오기만 하면 성공이라고 나는 본다.
그 후에는 책을 읽고 씬리스트를 작성하고 싶다. 그러기만 하면 된다.
어려워 보이지만 쉬운일이다. 니체를 읽은게 효과가 있는 듯 ㅋㅋㅋㅋㅋ
아 내일은 강의를 올려야지. 까먹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