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 목
다이어리 2020. 7. 3. 00:32
왜 벌써 목요일이지?
필라테스를 갔다와서 조금 잤다. 약이 조금 졸린 것 같다. 피곤할 일도 없는데.
멘토링은 택시를 타고 갔다. 그러지 않았어도 됐는데.
대표가 밀고 있는 아이템, 그리고 모니터링한 시나리오는 잘 모르겠다. 이걸로? 싶다.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글솜씨나 세심한 결보다는 기획이 장땡인것 같다.
자꾸 시비를 걸고 싶고 싸우고 싶은데, 그럴거면 애비를 살해하고 애미를 강간하고 그러지 왜.
니들이 말하는 훅이니 섹시니 한게 이건가.
그리고 들어가서는 어마어마한 시간과 불확실성이 우울하다.
백화점으로 가 옷을 사고 양천 뼈다귀에서 식사를 했다.
무언가를 했어야 하는데 롤만 세판 하고 내리 처참하게 졌다.
오늘 우울하고 불안한건 일을 못해서인가 필드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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